교황, 이라크 총리 관저 공격 규탄..”사악한 테러 행위”

[바그다드=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 공보부에서 제공한 사진으로 무인기 공격을 받은 총리관저 내부 모습.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안요원 7명이 부상을 당했다. 2021.11.08.

[로마=AP/뉴시스] 유자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라크 총리 관저를 겨냥한 무인기(드론) 공격에 대해 “사악한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며 이라크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에게 총리 가족과 드론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들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대와 기도를 담은 전문을 보냈다.

지난 7일 새벽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선 ‘그린존'(Green Zone)에 있는 총리 관저를 노린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총리는 무사했지만 최소 7명의 경호원이 부상을 입었다.

전문에선 “교황은 이 사악한 테러 행위를 규탄하며, 이라크 국민들이 주님의 축복 아래 지혜와 힘을 발휘해 대화와 형제적 연대를 통해 평화의 길을 추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월 평화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라크를 방문했을 당시 알카드히미 총리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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