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못 하겠어” 이지현, 子 우경 떼쓰기+무차별 폭력에 교정 포기 선언 (‘금쪽 같은 내새끼’)

[OSEN=이예슬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이지현이 우경의 떼쓰기에 “더 이상은 못 하겠다”며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이지현이 출연했다.

이지현은 자주 다투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생활 규칙을 정했다. 그는 “게임은 하루에 30분 씩 세 번”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만약 더 하고 싶으면 숙제 8페이지를 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에 우경은 “투표로 정하자”고 말하며 홀로 반대 의견을 표했다. 그러면서 “만장일치여야 엄마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다. 숙제를 6페이지로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지현은 우경의 제안을 거절했고 엄마의 단호한 태도에 우경이는 이지현의 말대로 “게임을 더 하려먼 숙제 8페이지” 제안을 받아들였다.

두 번째 규칙은 “밥 스스로 먹는다”로 정해졌다. 이는 우경이 직접 제안한 규칙이었다. 기특하게도 우경은 추가 조건으로 “엄마한테 대들지 않고, 엄마한테 화 내지 않는다”를 걸었고 이에 이지현은 감동했다.

영상을 보던 오 박사는 “규칙을 정한건 좋은데 벌이 있으면 상도 있어야 한다. 적절하게 설정된 상은 동기 부여가 된다”며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튿날 우경은 일어나자마자 “게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가족 규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 후 휴대폰 잠금을 풀어줬다.

30분은 금방 흘러갔고 아이들은 “게임 30분을 추가로 하겠다. 잠금을 한 번 더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지현은 “하루에 세 번만 할 수 있다. 잘 생각하고 쓰라”고 말했다. 우경과 서윤은 오전 9시에 게임권 3회 중 2회를 사용했다.

우경이는 밥을 먹으며 게임을 했다. 그는 “밥 먹고 게임 하라고 했지만 그거 까지는 아직 타협이 안 됐다. 일단은 허용해줬다”고 말했다. 밥을 먹던 중 30분이 또 흘렀고, 우경이는 “마지막 게임 사용권까지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엄마가 잠금은 풀어줄건데 규칙대로 하루 세 번만 게임 한다는 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박사는 “점검하는 날이 필요하다. 일주일 동안 규칙을 적용해본 뒤 절충이나 보완이 필요하면 점검날 아이들과 함께 회의하는 날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가 의견을 내고 일주일동안 참아보는 경험이 쌓이면 아이가 내면이 성장하면서 훨씬 좋아질 수 있다”고 팁을 전수했다.

한편 이날 이지현은 수학을 좋아하는 우경을 위해 수학 학원을 방문했다. 우경은 똑부러지게 체험 수업을 마친 후 레벨 테스트를 받게됐다. 그러나 우경은 “테스트가 싫다”며 거부 의사를 표했고 또 다시 울며 떼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기 싫은 것을 할 때는 대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우경은 또 다시 엄마를 발로 차며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이지현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우경은 엄마를 막아섰다.

이지현은 “지금부터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자”고 말하며 “엄마 진짜 못 하겠다. 너는 너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엄마는 엄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겠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지현은 “엄마 더 이상은 정말 못 하곘어”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캡쳐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