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최신 엔진을 닮은 시계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로저드뷔(Roger Dubuis)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Lamborghini Squadra Corse)의 파트너십이 또 다른 결실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Excalibur Spider Huracán Monobalancier MB)를 낳았습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 (MB)는 2022년부터 3개 대륙에서 펼쳐지는 레이스에 출전할 람보르기니의 최신 엔진,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틀은 앞서 출시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에디션들을 따르고 있지만요.

직경 45mm, 두께 14.1mm 크기의 케이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모노코크 섀시와 차체 패널에 사용된 것과 비슷한 자체 개발 복합 소재인 SMC 카본으로, 베젤 및 크라운과 케이스백은 각각 블랙 DLC 코팅 처리한 티타늄으로 제작했습니다. 모두 슈퍼카의 공기 역학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들로 탁월한 경량성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칼리버 RD630

무브먼트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두 번째 독점 칼리버 RD630을 탑재했습니다. 해당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는 12º 각도로 기울어진 밸런스 휠을 다이얼 12시 방향에 노출하면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카의 V10 엔진을 상기시키는 스트럿바 디자인의 브릿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최신 버전은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레이스카에 적용한 카키 그린과 오렌지 컬러를 요소요소 액센트처럼 사용해 개성을 드러냅니다. 트윈 배럴을 다이얼 하단 6시 방향에 노출하고 파워리저브는 약 60시간을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서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람보르기니 우라칸 바퀴 테두리 디자인을 차용한 특유의 로터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50m.

스트랩은 러버 바탕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우라칸 등에도 사용되는 고급 내장재인 알칸타라(Alcantara®) 가죽을 인레이 장식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더합니다. 스트랩 안쪽에는 로저드뷔의 또 다른 파트너사인 F1 공식 타이어 전문 제조사 피렐리(Pirelli)의 실제 레이스에서 우승한 타이어의 P 제로™ 트로페오 R 패턴으로 장식해 더욱 의미를 더합니다. 또한 스트랩과 버클에 각각 퀵 릴리즈 시스템(Quick Release System, QRS)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 (MB)는 단 88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총 3개의 부티크를 포함한 전 세계 33개의 부티크와 독점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7천 6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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