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팀장 불륜 상대 알고 있었다…"손가락 분질러 버…

사진=JTBC ‘나의 해방일지’

[스포츠한국 조은애기자]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이 자신을 괴롭히던 직장 상사의 불륜 상대로 의심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최준호(이호영) 팀장의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고 자신이 불륜 상대가 아니라고 답하는 염미정(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3년 전 가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염기정(이엘), 염창희(이민기), 염미정삼남매는 슬픔을 참으며 일상을 이어갔다.

염미정은 회사에 출근해 근무하다 “나 최준호팀장 와이프다”라는 한 여자의 전화를 받았다.

최준호 팀장의 불륜 상대로 의심을 받은 염미정은 “저 아니다. 이름만 제 이름으로 저장해 둔 거다”라고 말하고는 “잠시만요”라고 한 뒤 최준호 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준호 팀장의 휴대폰에 염미정의 전화번호는 ‘염미정(계약직)’이라 저장돼 있었다.

팀장의 자리에 가 이를 확인한 염미정은 다시 전화를 통해 “저는 염미정 괄호 치고 계약직이라고 뜬다”고 밝혔다.

최준호 팀장은 염미정에게 “너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염미정은 “받아보실래요, 누군지?”라고 되물었고, 최준호 팀장은 당황해 할 말을 잃었다.

최준호 팀장은 ‘염미정’이라 저장해 놓은 불륜 상대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서둘러 삭제했다. 또 ‘염미정’이라 저장해 놓은 여성의 이름을 수정했다.

염미정은 퇴근 후 지현아(전혜진)의 연락을 기다리다 문득 구씨(손석구)와 주고받은 메시지들을 둘러봤다. 그는 구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여지없이 ‘없는 번호’라는 안내만 나왔다.

염미정은 지현아에게 최준호 팀장과 있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사실은 최준호 팀장의 불륜 상대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새끼가 나한테 지랄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걔가 갑자기 탁, 탁 끝 맞춰서 서류를 정리한다. 동작도 우아하게. 그럼 그 새끼가 멈춘다”며 “걔가 신호를 준 거다, 그만 하라고. 그 뒤로 그놈이 지랄을 하면 걔 손을 보게 된다. 쟤가 언제쯤 신호를 줄까”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고마웠다. 근데 이젠 걔가 서류를 정리하기 시작하면 손가락을 다 분질러 버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때 최준호 팀장이 얘기를 하자고 염미정에게 연락해 왔다. 지현아는 “반응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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