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6일,일)…최저 -17도, 최강 한파 절정 : 네이버 뉴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급식소에서 산타 모자를 쓴 자원봉사자들이 점심 배식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변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자 매주 화·목요일 진행하는 무료급식에 점심 한 끼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하루 1000여 명 몰리고 있다. 2021.12.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북 북동산지,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청송, 의성, 영주, 예천, 김천, 군위 등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으며 대구와 그밖의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는 27일까지 20~40cm, 많은 곳은 40~5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분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0도 분포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7~8도 더 낮아지겠다.

의성 –17도, 청송·영주·봉화·영양 -16도, 군위·안동·예천 –15도, 김천·상주·문경 –14도, 영천·청도·고령·경주 –13도, 대구·경산·구미·성주 -12도, 영덕 -11도, 포항 -10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5~0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이 영하에 머물러 낮동안에도 추위는 계속된다.

고령 0도, 대구·칠곡·성주·울진·포항 -1도, 영천·경산·청도·구미·군위·의성·경주 -2도, 김천·안동·상주·예천·영덕 -3도, 청송·문경·영양 -4도, 영주·봉화 -5도까지 오르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인다.

동해남부북쪽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려져 물결은 1~5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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