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산 456억?..”부자는 맞다” 빠르게 인정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멤버들의 재산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5주 만에 완전체로 만나게 되자, 오프닝부터 ‘하이 텐션’을 자랑하며 반가워하면서도 ‘놀면 뭐하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놀면 뭐하니?’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의 확진으로 인해 녹화 일정이 변경되자, “가만 안 둔다”고 장난스럽게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를 접한 김종국은 “‘놀면 뭐하니’ 메인 PD가 안양 출신이라던데 몇 살이냐”고 말해 변함없는 ‘안양 꼬라지’를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서도 나가라고 하고 여기서도 그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레이스는 4주간 ‘런닝맨’ 대장을 뽑는 ‘대장선거 레이스’로 꾸며져 개그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런닝맨’ 대장이 되면 ‘OOO의 런닝맨’으로 한 달 간 표시되고, 연령고지 독점 촬영, 당일 점심 식사 메뉴 결정권, 녹화 중 명품 생수 증정, 대장만 R머니로 출연료 인상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임기 동안에는 1주일에 한 번, 목동 SBS에서 열리는 제작진 회의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한다.

첫 번째 미션은 ‘무조건 예스 예능 청문회’로 질문들에 인정하면 1점을 가져가는 게임이었다.

흥미로운 질문들이 쏟아진 가운데,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차일까봐 고백하기 두렵다’라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았고, ‘조세호는 ‘실제로 사석에서 유재석의 뒷담화를 한 적이 있다’, ‘전소민과 송지효 둘 다 내 성에 안 찬다’, ‘김종국이 꼴보기 싫어 ‘런닝맨’ 섭외를 망설인 적이 있다’, ‘예능 능력치는 세찬이가 선배다’, ‘나에게 지석진은 위인이자 롤모델이다’라는 질문을 모두 인정해 점수를 싹쓸이했다.

반면 유재석은 ‘나는 부자다’라는 말에 빠르게 인정했지만 “재산을 얘기해야 한다”는 반응에 인정하지 않았다. 조세호는 유재석의 재산에 대해 “‘오징어 게임’ 상금만큼 있다”며 456억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재산을 밝히라는 말에 유재석은 “그거까지 밝혀야 하는 거냐”며 당황했고 김종국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한다. 아니면 ‘NO 인정’을 들어라”고 했고 하하는 “계약금 얼마나 받았는지 말해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부자는 맞다니까. 부자가 맞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다음 미션인 미니카 레이스에서는 전소민과 조세호가 승리한 가운데 두 사람 중 조세호가 사퇴를 결정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을 지지했다. 이후 송지효가 사퇴하며 하하 지지를 선언했고 모두가 대장 맡기를 꺼리는 가운데 최종 유세에 돌입했다.

지석진은 본인의 지지세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나 정말 시간이 안 된다”라며 멤버들을 압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결국 최종 투표에서 조세호의 몰표로 인해 지석진이 한 표 차이로 하하를 제치고 ‘런닝맨’ 대장에 당선됐고, ‘지석진의 런닝맨’ 시대가 출범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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