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배출 없고 이면도로 청소에 특화친환경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량 운행 모습.(은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2년 6월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대조동을 중심으로 14개 구간 총 6.83km에서 일 3회 이상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량은 엔진 없이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다. 차량 크기와 소음이 작아 일반 분진흡입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에 특화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는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전국 최초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 운행으로 미세먼지 안심구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기글) 방역 3대 패키지(방역지원금, 방역물품, 손실보상) 대상 및 신청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