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3억 손배소’ 김부선 재판 연기

배우 김부선(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김부선.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상대로 낸 3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변론 기일이 변경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부선이 이재명 고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5차 변론기일이 오는 2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변경된 기일은 미정이다.

지난 1월 5일 재판에서 김부선의 법률 대리인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 2018년 이재명 고문의 신체 검증을 진행한 아주대병원 성형외과, 피부과 의료진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가 필요성을 인정하면, 의료진을 증인으로 세울 수 있어 관심이 모아졌다.

김부선은 이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며 이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병원은 “해당 부위에 점이나 제거 흔적은 없다”고 진단했다.

김부선은 2018년 9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자신과의 스캔들이 불거진 후 자신을 허언증 환자, 마약 복용자로 로 몰아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김부선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직전인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점에 이어 엄지와 약지 손톱 사이의 1cm 까만 줄을 이 고문의 또 다른 신체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손가락과 관련한 내용은 지난해 11월 이 후보가 웹 자서전을 통해 상세하게 공개한 바 있다.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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