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 등락..2,700대(종합)

코스피 코스닥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15포인트(0.15%) 내린 2,702.8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9포인트(0.40%) 오른 2,717.81에 출발했으나 이후 2,702.20까지 밀리는 등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2,700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8억원, 5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천5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17% 각각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5% 급등했다.

3대 지수가 나흘 연속 동반 상승하며 작년 11월 이후 최대폭의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3% 이상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올해 중 한 번 이상의 50bp(1bp=0.01%포인트)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미국 증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특별한 내용 없이 차이만 확인한 점,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선물옵션 만기일로 인해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수급적 요인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42%), SK하이닉스(-0.81%), 네이버(-1.31%), 카카오(-1.84%), 현대차(-0.58%) 등이 내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2.49%),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삼성SDI(1.59%), LG화학(0.72%)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 의료정밀(-3.81%), 전기가스업(-1.93%), 섬유·의복(-0.90%), 은행(-0.72%) 등이 약세였고 종이·목재(1.26%), 화학(0.69%)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6포인트(0.18%) 내린 921.3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42%) 오른 926.86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53억원을 순매도, 개인이 8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19%), 카카오게임즈(-2.59%), 셀트리온제약(-1.90%), 위메이드(-2.35%) 등이 하락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15%), 펄어비스(0.94%), 엘앤에프(1.18%)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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