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기온 영하권 뚝 서울 -3…충청·호남 초미세먼지 ‘나쁨’ : 네이버 뉴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빠르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수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3도 Δ춘천 -5도 Δ강릉 3도 Δ대전 -3도 Δ전주 -2도 Δ광주 -1도 Δ대구 -1도 Δ부산 4도 Δ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7도 Δ강릉 10도 Δ대전 9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대구 11도 Δ부산 14도 Δ제주 14도다.

초미세먼지(PM2.5)는 세종·충북·충남·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나, 대부분 충청지역과 호남지역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가끔 비가 내린다. 22~23일 예상 강수량은 5~20㎜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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