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女배우, 가정폭력 휘둔 17세 연하 남친 아이 가졌다..”매우 힘들어”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샤나 모클러(46)가 넷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3일(현지 시간) 샤나 모클러가 네 번째 아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그녀의 남자친구 매튜 론도(29)가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지 일주일여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게된 것이다.

샤나 모클러는 이날 “임신 테스트 결과 양성이 나왔다”며 “이번 한 주 동안에 매우 힘들었지만 나는 매일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오전 7시 40분께(현지 시간) 그녀의 남자친구 매튜 론도가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론도가 모클러에게 극심한 폭력을 가했다. 이로 인해 샤나 모클러는 매튜 론도를 상대로 피해자보호명령을 받았다. 구금된 그의 보석금은 약 5만 달러로 책정됐다.

matthew rondeau SNS

감옥에서 석방된 론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실이 왜곡되는 것을 보고 너무 실망스럽고 슬프다”고 주장했다.

한편 샤나 모클러는 1992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 미스 USA를 수상했으며, 1996년 드라마로 데뷔했다.

모클러는 2년 후인 1998년 복서 델라 호야와 약혼해 첫딸 아티아나를 얻었다.

2004년에는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와 결혼해 딸 앨라배마, 아들 랜던을 낳았고 두 사람은 2008년 이혼했다.

이로써 헤어진 남자 론도와의 사이에서 넷째 아이를 갖게 됐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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