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근황’ 김선호, 해외에서 잘 지내고 있어 ‘다행이다’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약 6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선호가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영화촬영 중인 김선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트를 통해서 김선호의 근황이 팬들을 통해 깜짝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태국에서 영화촬영 중인모습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거리를 자유롭게 다니거나, 마스크를 벗은 채 식당에서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6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냈기에 해외팬들을 시작으로 국내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긴 모습.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 12월, 영화 ‘슬픈 열대’ 대본 리딩에 참석해 박훈정 감독과 스태프들, 출연 배우를 만난 걸로 알려졌다. 김선호로서는 자신을 믿어준 박훈정 감독과 선후배 배우들, 팬들을 위해 다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해 꾸준히 무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TV 드라마로는 2017년 ‘김과장'(KBS2)을 통해 처음 시청자를 만났다. 이후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멤버로 친근함을 더했고, 2020년 ‘스타트업'(tvN)으로 한층 주목받는 연기자가 됐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는 2004년 개봉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엄정화·김주혁 주연)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갯마을차차차’로 열연,  만능 백수이자 동네 해결사 홍반장(홍두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난 10월 사생활 논란이 있었으나, 12월,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약칭 ‘2021 AAA’)에서  AAA RET 인기상, U+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는 모두 팬 투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팬들의 굳건한 응원이 감동을 안겼던 바.

하지만 언론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 SNS를 통해 트로피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들을 트로피와 함께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김선호 배우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솔트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선호 전용 스태프 SNS에도 ‘2021 AAA’ 트로피 두 개가 담긴 사진과 함께 “뜻깊은 상을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후 2개월 뒤인 지난 2월 김선호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선호 배우가 지난해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선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월에도 같은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온라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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