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차량 벅시 벤으로 인천공항 싸고 편하게 가자

By ZoomMyTrip 2019년 4월 17일 여행꿀팁 0 Comments

최근에 공유차량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인천공항 이동을 위한 서비스 ‘벅시’ 가 인기입니다. Uber Pool이나 Lyft Line처럼 소수의 사람을 함께 모아 이용하는 서비스 입니다.

고객은 원하는 차량, 시간, 날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고 결제 후 배차받게 됩니다. 모이는 사람이 3명 이상이면 무조건 배차가 되고,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혼자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예약 가능한 시간이 03:00~23:30 까지입니다. 새벽이나 밤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하신 분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나 공항철도 이용이 어려운 서울/경기도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고요.

직접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평일 낮 시간대에 성인 3명이 여의도 출발, 인천공항 도착으로 49,000원입니다. 성인 1명으로 하면 15,000원도 이지만, 해당 시간에 배차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서 인천, 안산, 성남, 수원, 평택, 의정부까지네요.

최초 이용 가능시간은 새벽 3시 부터입니다. 이동에 1시간으로 계산하면, 오전 6시 비행기부터 탑승이 가능하겠네요. 대신 새벽시간대에는 약간의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이 덜 붐비는 오전시간(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는 할인이 적용됩니다. -20% 할인은 꽤 크죠.

인천공항에서 새벽 4시 비행기를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오후 11:30분에 배차를 신청하면, 인천공항에 오전 12:30분 도착해서 바로 비행기 체크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49,000원은 낮시간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금액이고, 20% 할인이 적용되면 약 40,000원 정도네요. 3명 기준으로 고급 공항버스보다 저렴하고 Door to Door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6인 이상의 대가족 여행을 위해서 벅시(Buxi)는 다양한 차량을 제공합니다. 6인부터 12인승까지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찾습니다.

벅시를 예약할때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금액의 일정부분을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도 받을 수 있고요.

유아가 있는 경우 카시트 꼭 신청하세요. 미국 FAA 승인 카시트가 설치됩니다.
이동인원이 2인인 경우 3인으로 배차 신청하세요. 운행이 확정되고 만약 해당 예약 건에 다른 사용자와의 셰어링이 매치될 경우,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해줍니다.
보험료, 고속도로 통행료 걱정하지 마십시요. 모두 요금에 포함입니다.
주변에 떨어져 있는 친구들과 함께 이용하고 싶다면, App 내에서 그룹코드를 만들어서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이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