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출국길' 방탄소년단 공항패션, 7인 7색 스타일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7인 7색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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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7명의 멤버들은 모두 다른 스타일의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뷔는 브라운 톤 더블브레스티드 코트에 베이지색 팬츠를 매치, 차분하고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초록색 로퍼를 매치해 룩을 경쾌하게 연출했다. 뷔는 월드 클래스 다운 패션 센스를 뽐내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정국은 시크하면서도 힙한 올블랙 패션으로 멋을 냈다. 검은색 티셔츠 위에 점퍼를 걸치고 조거 팬츠를 매치, 스포티한 매력을 살렸다. 특히 캡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렸지만, 멀리서 봐도 숨길 수 없는 연예인 포스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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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평소 자주 입는 것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 T사의 코트를 입고 댄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미니멀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하얀 티셔츠에 검은색 슬랙스를 입고, 회색 맥코트를 걸쳐 깔끔하게 연출했다. 군더더기 없는 아웃핏, 귀공자 비주얼은 단연 감탄을 자아냈다.

지민은 카키색 트렌치코트에 슬랙스를 매치, 럭셔리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여기에 각진 명품 크로스백으로 시크한 가을 패션을 완성한 모습. 비니를 푹 눌러쓴 지민은 앞코가 둥근 부츠를 함께 착용해 캐주얼한 무드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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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펑키한 올블랙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레더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입고 트렌디한 룩을 완성한 슈가는 독특한 믹스 매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바로 신발을 여름 샌들로 선택한 것. 또 슈가는 비니, 키링이 주렁주렁 달린 명품백 등으로 포인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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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깔끔한 올블랙 의상에 다양한 아이템들로 포인트를 줬다. 다소 무난해 보일 수 있는 착장에 귀여운 버킷햇, 알록달록한 가방, 샛노란 머플러로 화려함을 더한 모습. 특히  깔끔한 핏과 완벽한 비율이 그의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RM는 시원시원한 기럭지의 소유자로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코트도 완벽 소화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가장 캐주얼한 스타일이다. RM은 하얀색 터틀넥 니트 위에 롱코트를 걸쳐 따뜻한 윈터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룩에 카키 톤의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장식, 심심함을 없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마이데일리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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