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 13도’ 평년보다 포근한 일요일…일부 눈·비




아침 -7~7도, 낮 최고 4~13도…제주엔 5~20㎜ 비
중서부·남부 대기질 ‘나쁨’…대기 건조에 화재 유의
오후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한 21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23일 일요일은 낮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한층 누그러질 전망이다.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과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22일 예보했다.

22일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이날은 전국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2도 Δ춘천 -5도 Δ강릉 2도 Δ대전 0도 Δ전주 2도 Δ광주 4도 Δ대구 1도 Δ부산 7도 Δ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4도 Δ춘천 7도 Δ강릉 7도 Δ대전 9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대구 12도 Δ부산 12도 Δ제주 12도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전남 남해안에는 오전 6시까지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오후 3시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과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상 서부 등에는 오전 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다.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영향이다.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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