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최저기온 ‘영하권’ 강추위 계속…곳곳에 건조특보도




전국 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1~7도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목요일인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1도에서 7도로 설날 연휴 간 이어진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더불어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15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6도 Δ춘천 -11도 Δ강릉 -4도 Δ대전 -7도 Δ대구 -3도 Δ전주 -3도 Δ광주 -2도 Δ부산 -1도 Δ제주 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1도 Δ춘천 1도 Δ강릉 5도 Δ대전 3도 Δ전주 3도 Δ광주 5도 Δ대구 5도 Δ부산 7도 Δ제주 7도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전남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3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오전에는 동해중부안쪽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해지며 물결이 1.5~3.0m로 높게 이는 곳도 있으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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