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불륜 남편과 극비리 결혼→첫 아이 출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본 가수 리사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

리사는 25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항상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얼마 전 첫 아이를 출산했다. 파워 업 한 나로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오늘도 좋은 날”이라며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소감을 나타냈다.

리사는 지난해 7월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와 극비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의 결혼에 관심이 모인 건 지난 2021년 스즈키 타츠히사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기 때문. 현지 주간지를 통해 불륜 사실이 보도된 후 스즈키 타츠히사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에 리사도 정신적 충격으로 한 달 여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측근은 “대중에게 미움을 받는 스즈키 타츠히사의 모습에 리사가 그의 불륜을 용서했다”며 리사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리사는 애니 송 전문 가수로 지난 2011년 데뷔 이래 ‘귀멸의 칼날’ ‘Fare/Zero’ 등 애니메이션 OST를 노래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리사, 스즈키 타츠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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