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본선 2차 眞 최수호 …안성준·박서진 최종 탈락

미스터트롯2 최수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터트롯2’ 본선 2차 진(眞)은 최수호가 차지했다.

2일 밤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이날 임찬과 오찬성의 대결에서는 매력적인 저음을 선보인 오찬성이 승리했고, 정반대의 무대를 보여준 정민찬과 마커스강의 대결은 마커스강이 웃었다.

이대원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준 고정우에 패배했고, 황민호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구슬픈 구음을 뽐내며 박건우와 대결에서 승리했다.

한과 흥의 대결이었던 송민준과 안성준의 데스매치 승자는 송민준이 차지했고, ‘정통 트롯의 진수’ 안성훈과 장구를 내려놓고 오직 노래로 승부수를 둔 박서진의 대결은 안성훈이 승.

색깔이 너무 달랐던 아이돌 성리와 현역 강대웅의 맞대결은 성리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고, 뮤지컬계 전, 현직의 대결이었던 박세욱과 길병민의 대결은 1표 차로 길병민이 승리했다.

또한 한태이는 우주주를 잡았고, 선율은 컨디션 난조를 보인 임채평을 잡고 다음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모든 경연이 끝난 가운데, 패자 부활이 발표됐다.

패자 20명 중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추가 합격의 주인공은 진욱, 하동근, 추혁진, 박성온, 임찬으로 결정됐다. 반면 안성준, 박서진 등 15명은 최종 탈락하게 됐다.

또한 본선 3차 진출자 25명 가운데, 1대1 데스매치 톱5는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선정됐다.

그리고 이 중 가장 빛났던 영예의 진(眞)은 최수호로 결정됐다. 최수호는 앞서 한을 담은 절절한 감정 표현, 몰입도 높은 단단한 구음 발성 등 압도적 실력으로 마스터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다.

최수호는 “정말 진이라는 큰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열심히 해서 다음 라운드 때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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