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지난 12일 부친상..결혼 한 달도 안돼 비보

[뉴스엔 이해정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 36)이 부친상을 당했다.

5월 12일 마일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박군의 부친이 향년 69세 나이로 별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암 투병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울산 울주군의 서울산 국화원 장례식장 VIP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장지는 서라벌공원묘지다.

박군은 지난 4월 26일 8세 연상 그룹 LPG 출신 한영과 결혼했다. 결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들려온 비보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했으며 중독성 강한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채널A ‘강철부대’, SBS ‘마운 우리 새끼’ 등에서 특전사 출신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박군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어머니가 박군이 15살이던 때에 요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에는 이모들의 보살핌을 받아왔다. (사진제공=토탈셋)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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