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재택플러스] “당근에 다 있네?”..어린이날 선물 찾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레고 같은 아이들 장난감 가격이 너무 오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품 자체를 구하는 게 어려운 경우도 많다는데, 중고거래 플랫폼이 해법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김하람·지민] (21.5.5 뉴스데스크) “포켓몬 딱지랑 신비아파트 딱지로 딱지치기하고 있었어요. (속이) 뻥 뚫려요. 스트레스 풀려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장난감입니다.

[중계 캐스터] (22.4.22 뉴스데스크) “육성 응원이 가능하죠. 사실은 야구장에 오는 맛은 맘껏 소리 지르고 응원하는 재미가 큰데‥”

부모와 함께 치킨도 먹고 함성도 맘껏 질러보는 야구장이나 놀이공원 방문도 큰 행복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사전 구매나 일부 어른들의 사재기까지 겹치면서 물건이나 입장권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어른들의 고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이 이런 고민의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새것에 가까운 장난감이나 예매했지만 가기 힘들어진 경기장이나 놀이공원 입장권 등을 5월 한 달 만큼은 웃돈을 받지 않고 사고팔도록 권장하는 곳도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이런 장난감 거래 게시물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새것 같은 중고 장난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거나,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진 상품을 배송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해외직구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등도 작용했다는 설명입니다.

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4.8% 오른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예전에 ‘아나바다’ 운동이라고 있었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캠페인이었는데,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예전의 벼룩시장도 다시 부활하고 있다니까요, 잘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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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j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65832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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