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시母’ 김수미, 75세 새출발…신현준·최수종도 “축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75살의 나이에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최근 신현준은 “수미 어머니께서 집사님이 되셨습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며 김수미가 집사가 됐음을 알렸다.

신현준은 집사로 새출발을 앞둔 김수미의 뒤에 서서 미소를 지으며 엄마처럼 따르는 김수미를 축복했다. 김수미도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있고, 많은 축하를 받은 듯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수미가 집사가 됐다는 소식에 배우 최수종도 “아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축하했다.

김수미는 앞서 CTS기독교TV의 ‘장경동 목사의 잘 살아보세’에 출연해 “100여년 전 할아버지가 군산신흥교회를 세우셨다. 힘들 때 ‘주님’이란 단어를 많이 썼고, 행복할 때는 안 썼다. 30년 전 일기를 펴서 첫 머리에 ‘주님’이란 단어가 적혀 있으면 ‘이날 힘들었구나’ 라고 알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미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배우 서효림을 며느리로 들였고, 서효림이 아이를 낳으면서 할머니가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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