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여자친구 싱글맘→임신설 방관? 굳게 닫힌 입에 ‘설’ 일파만파

송중기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여자친구 정체에 대한 신상 털기가 점차 과열되고 있다. 여기에 임신설, 재혼설까지 더해지면서 열애 인정이 루머의 온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송중기 측은 침묵으로 일관한 채 방관 아닌 방관을 하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중기가 열애 인정 전부터 개인 일정은 물론, 공식 일정에 여자친구와 동행했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당시 송중기와 여자친구를 목격했던 이들은 상대가 외국인이라 연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또한 목격담과 함께 사진도 게재되면서 여자친구 정체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영국 국적의 배우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가 송중기 여자친구라로 지목됐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영국 국적이다, 송중기 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 출생으로 명문대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다.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 지난 2018년 개봉된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외국어 튜터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중기가 한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언급한 반려견의 이름이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의 반려견들과 일치하고, 목격담 사진 속 인물이 케이티 사운더스와 비슷하다는 것을 근거로 누리꾼들은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여자친구라고 기정 사실화 했다.

이후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를 향한 누리꾼들의 과도한 신상 캐기가 시작됐다.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가 아버지가 미국에 무기를 납품하는 방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모델 출신인 재력가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한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가 두 아이를 낳은 싱글맘이며, 10년 전 임신한 모습으로 찍힌 사진까지 퍼지면서 온갖 설들이 판을 치고 있다.

또한 이혼 이후 한 번도 열애를 인정한 적 없었던 송중기가 이번 열애설엔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한 만큼 재혼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를 산부인과에서 봤으며, 그의 친척 결혼식에 송중기가 참석했다는 목격담까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임신설과 재혼설을 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송중기가 앞서 입국하던 당시 동행했던 여자친구가 배를 감싸고 있던 모습이 공개되면서 임신설과 재혼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럼에도 송중기 측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열애 인정 외에는 그 어느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심지어 여자친구의 정체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어,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가 여자친구인지 아닌지도 불명확한 상황이다. 여자친구를 향한 과도한 관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송중기에 각종 설들이 더욱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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