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숏컷·롱코트 굴욕은 옛말…스타일 확 바뀐 공주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우아한 헤어 스타일로 공주님 분위기를 보였다.

9일 송지효는 “나의 사랑”이라면서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였다.

송지효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광고 촬영장에서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은 송지효는 긴 웨이브 헤어를 내려뜨렸다. 송지효 특유의 예쁨과 귀여움, 청순함이 공존하는 미모가 헤어, 스타일링과 만나 우아함을 극대화시켰다.

송지효는 지난 2021년 스타일링으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송지효는 데뷔 20년 만에 숏컷에 도전했지만 고르지 못한 앞머리부터 정돈되지 않은 헤어 스타일로 극과 극 반응을 얻었다.

송지효는 숏컷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술을 엄청 먹고 내가 잘랐다. 술 먹고 갑자기 순간 욱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지효는 스타일리스트 욕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지만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석상에서 밑단이 뜯어진 코트를 입고 등장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당시 스타일리스트 팀을 바꾸지 않고 1년 가까이 더 호흡을 맞추는 의리를 보여준 송지효는 지난해 스타일리스트 교체를 알렸다.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스타일링을 칭찬하자 “스타일리스트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편 송지효는 새 소속사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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