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서둘러 사라지고, 이종석은 아쉬움에 ‘끄덕끄덕’만…이때 이미 사귀었던 거구나!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때 이미 사귀었던 거구나!:

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최근 애틋한 인사를 나누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유가 최근 이종석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뒤 돌아가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핫 클릭을 부르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축가를 마친 뒤 하객들을 챙기고 있는 이종석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는 모습. 바쁜 이종석을 배려해 서둘러 인사만 하고 나오는 아이유의 모습과 이런 아이유를 끝까지 배웅하지 못하는 이종석의 아쉬움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평소 아주 친한 사이에만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유는 이날 이종석 동생 결혼식에서 기꺼이 축가를 부르며 가족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난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종석이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다.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꽤 많이 했던 거 같다. 내가 지나온 날들에 대해 반성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연인을 향한 ‘러브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종석의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31일 각 언론사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종석 배우가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