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닌 이모” 전도연 정체 안 정경호..직진 로맨스 시작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전도연 정경호 / 사진=tvN 일타스캔들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쌍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이 전도연과 정경호의 애틋한 로맨틱 모멘트를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둘 사이를 가로막았던 큰 장벽을 무너뜨린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틱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제 두 사람이 본격적인 핑크빛 연애 모드에 돌입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은 서로를 향해 이끌리는 마음을 애써 감춰왔다. 학부모와 수학 일타 강사로 만났기에 서로에게 스며드는 마음을 모른 척 외면할 수밖에 없었을 터. 특히 치열은 행선을 향한 마음을 단념하기 위해 이별까지 고했지만, 술에 취한 사이 행선이 눈앞에 보이자 이를 꿈이라 착각해 진한 입맞춤을 했고, 그 모습은 설렘 지수를 무한대로 끌어올리며 이들의 로맨스 꽃길을 응원하게 했다. 이후 해이(노윤서 분)가 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고 고백하면서 행선과 치열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은 완벽히 사라진 상황. 때문에 행선과 치열이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직진 로맨스로 이어갈 수 있을지, 이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드디어 마음껏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된 행선과 치열의 모습에서 그 애틋하고 설레는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이의 고백 이후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동시에 마음 아픈 시간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게 된 것에 대한 안도감이 느껴진다. 치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행선과 그런 행선에게 천천히 다가가 따스하게 감싸 안아주는 치열. 두 사람의 깊은 포옹은 더할 나위 없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발뒤꿈치를 들고 치열의 품에 안긴 행선의 모습은 달달한 로맨틱 분위기에 귀여운 매력까지 한 스푼 더해져 설렘을 증폭시킨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이 공식 ‘열선’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일타 스캔들’ 11회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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