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설인아, 물려받은 아파트 공개 "셀프 인테리어 했지만 불만족스러워" …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설인아가 물려받아 거주 중인 자택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2년째 자취 중인 설인아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설인아는 반려견 줄리와 산책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설인아의 집은 수원에 위치한 한 아파트.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현관에는 넉넉한 수납의 하얀 신발장이 자리했다. 거실에는 푹신한 소파와 함께 깨끗하게 정리된 책상과 의자가 놓여있었다. 책상 옆에는 설인아의 취미를 위한 기타도 놓여있었다. 거실에 딸린 베란다에는 줄리의 것으로 보이는 방석 두 개가 있었다.

어두운 색의 싱크대와 하얀 상부장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는 부엌, 푹신한 침대와 TV가 자리한 침실도 눈길을 끌었다. 설인아의 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깨끗해 감탄을 자아냈다. 곳곳에 놓인 디퓨저가 설인아의 섬세함을 짐작케 했다.

설인아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 이사 왔다. 지금 14년 된 것 같다. 가족들이랑 쭉 살다가 집안에 일이 있어서 다시 다 흩어지게 됐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가족들이 독립했다”고 자취 중인 집을 설명했다.

이어 설인아의 “내가 물려받은 거다”라는 말과 함께 오래된 집의 모습이 담겼다. 구형 아파트 특유의 다소 투박한 디자인과 오래된 느낌의 형광등, 유행이 지난 화려한 가구들이 비춰졌다. 박나래는 “확실히 좀 생활감이 있다”며 말했고 전현무 역시 “옛날 그대로다”고 공감을 표했다.

설인아는 “엄마한테 물려받으면서 ‘엄마랑 나랑 인테리어에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구나’했다. 최소한의 돈을 들여서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 그레이 앤 화이트로 가자. 최대한 깔끔하고 모던하게”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설인아는 “불만족스럽다. 아직 뜯어고칠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카펫으로 가렸지만 장판 색깔이 옛날 집 장판이다. 벽지도 할머니방 벽지다. 아주 불만족스러운 상태”라고 투덜댔다.

[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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