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0일,일)…맑고 아침 최저 영하 12도




지난해 12월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하류 쪽이 얼음으로 뒤덮혀 있다. 이날 포항지역 체감온도는 영하 17도를 기록했다. 2021.12.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최고 -12도까지 떨어져 춥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영주 -11도, 영양 -10도, 안동 -8도, 김천·청도 -7도, 영천 -6도, 대구·포항 -5도로 전날보다 5~7도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고령·울진 4도, 경주·성주·대구 3도, 고령·울진 4도의 분포를 보인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1~3.5m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북 북동 산지와 영양·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평년 이하의 추위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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