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13일, 일)…아침부터 밤까지 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앞 사거리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3일 부산과 경남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창원 3도, 진주 1도, 거창 -3도, 통영 5도로 전날보다 2~4도 정도 오른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11도, 진주 13도, 거창 11도, 통영 11도로 전날보다 약 1~3도 떨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2.5m다.

비는 오전 6시부터 부산에서 내리기 시작한 뒤 오후에는 양산, 김해 등 경남동부내륙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나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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