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날씨]내일 절기 ‘입춘’, 오늘보다 더 추워…내일 호남·제주 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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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을 하루 앞둔 오늘, 제주에는 노란 유채꽃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정작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강한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한낮기온 -1도에 그치겠습니다.

<2>입춘이 무색할 정도로 강력한 한파에 더해 내일 호남과 제주에는 큰 눈도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오후 사이 호남에 많은 곳은 7cm 이상, 제주 산지에는 최대 10cm의 눈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춘천은 -12도, 충주 -10도로 -10도를 크게 밑돌겠습니다.

<남부>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동부와 영남,

<동해안>강원 영동지역의 대기가 무척이나 건조한데요, 설 연휴 기간에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는 18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2월 1일부터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화재 예방에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주간>추위의 기세는 주말에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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