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킬힐’ 김하늘, 돈 달라는 시어머니에 뺨맞고 오열

김하늘이 시어머니에 뺨을 맞고 오열했다.

9일 오후 첫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에서는 위기에 부닥친 쇼호스트 우현을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졌다.

10년차 패션 쇼호스트 우현은 회사에서의 커리어도 흔들리고 있었고, 남편 도일(김진우 분)은 친형과 하던 사업이 망해 아르바이트만 전전하고 있는 상황. 이날 급기야는 우현의 시어머니까지 집을 찾아와 스트레스를 더했다.

우현은 남편에게 “네가 선택해라. 지윤이 학비를 지밖에 모르는 형한테 갖다바치면 관둘거냐”고 화냈고, 시어머니는 “참고 참았는데 돈이 아주 유세냐”며 우현의 뺨을 때렸다.

우현은 “돈 때문인 줄 아시냐. 그거 그냥 돈이 아니라 돈 그 이상이다. 아무도 건들 수 없고 함부로 해선 안되는 건데, 어머닌 지금 그걸 탐내고 아무 개념도 없는 김도일, 어머님 아들 때문에 이러는 거다”라며 오열했다.

한편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다루는 드라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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