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서남용 옥탑방에 새 냉장고 선물..정체불명 봉지에 충격

[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최시원이 서남용 집에 들여서는 안 되는 물건을 들여 시련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 중 서남용의 집에서 성에가 가득 찬 냉장고에 충격을 받았던 이상민은 새 냉장고를 선물하기 위해 남용의 집을 다시 찾았다.

탁재훈, 최시원도 함께 방문했다. 이들 세 사람은 1층부터 옥탑방 꼭대기까지 냉장고를 낑낑대며 옮기며 웃픈 모습을 연출했다.

진짜 문제는 집에 냉장고를 들인 순간부터 시작됐다. 남용의 집에 냉장고를 둘 마땅한 자리가 없었던 것. 새 냉장고를 두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구들을 옮기던 세 사람은 신발장 뒤에서 묵은 때와 머리카락은 물론, 정체 불명의 봉지를 발견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심지어 이상민은 “지렁이 아니냐?” “저게 왜 신발장 뒤에서 나오냐?” 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공간만 차지하는 박스 더미를 치우다가 박스 안에서 상상 초월 비주얼의 신발이 나와 재훈을 놀라게 했다.

결국 냉장고를 안방으로 옮겼지만, 그곳에서마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혀 탁재훈이 “지금 정신이 있니?”라며 폭발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용이 쓰던 냉장고 속을 정리하던 중 세 사람이 동시에 비명을 발사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세 사람을 간 떨어지게 한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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