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아토피 딸 위해 180평 농사, 새참 먹다 살쪄 16kg 감량”(삽시다3)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창훈이 다이어트와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이창훈이 출연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선녀에게 직접 만든 송어 코스 요리를 대접하던 이창훈은 “아이 아토피 때문에 과천으로 이사 가서 농사를 지었다. 유기농 채소를 먹이려고. 상추, 가지, 방울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을 180평에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창훈은 아내가 준 새참을 먹고 살이 찌기 시작해 체중 94kg까지 나갔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창훈은 “전까지 평균 몸무게가 76kg였다. 내 모습이 싫어서 내가 했던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라며 “그러다가 작년에 이건 안 되겠다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00일 동안 술 다 끊고, 사람 끊고 식단 조절해 가면서 16주 동안 16kg 뺐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가 43살에 복근을 만들었다. 걔는 비를 보고 만들었다”라며 “나는 조영구를 보고 만들었다. 쟤도 하는데 내가 왜 못 해라고 생각했다. 내가 55살에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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