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80억대 집 럭셔리 싱글 라이프..침실서 호텔 룸서비스(신랑수업)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준수가 럭셔리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3월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의 휴일 풍경이 공개 됐다.

15년 전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에바 포피엘(이하 에바)의 집을 방문한 김찬우는 에바가 외출한 사이 에바의 두 아들을 돌보게 됐다. 김찬우는 팽이 놀이부터 게임기, 피아노 연주까지 아이들과 친구처럼 놀아주며 남다른 육아 기술을 보여줬고, 카르보나라 떡볶이까지 순식간에 완성했다.

김찬우는 식사 후에도 다리로 비행기를 태워주며 온몸으로 놀아줬다. 홍현희는 “예비 신부님이 이것 보고 안심할 것 같다”라고 놀랐다.

영상을 보던 김찬우는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제가 애를 들다가 방귀를 뀌었다. 애들이 다리를 벌리고 잡아당기고, 괄약근이 잠깐 정신을 잃었다. 애들은 ‘하수구가 터졌나?’ 이 정도였다”라며 나이 때문에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잠에서 깬 김준수는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하고 전동 커튼을 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햇빛과 함께 공개된 김준수의 침실에는 화려한 장식의 킹사이즈 침대가 자리잡고 있었고, 큰 창에는 한강과 서울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전날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느라 고생한 김준수는 피로를 풀기 위해 침실 옆 편백나무 욕조에서 반신욕을 시작했다. 김준수는 “사실 족냉증이 있다. 오늘 일어났는데 반신욕이 하고 싶게 발이 너무 차더라. 일주일에 약 4일 정도. 반 이상은 반신욕을 한다. 손은 괜찮다”라고 고백했다.

반려견 츄에게 토마토를 챙겨준 김준수는 전화로 자신의 음식을 주문했다. 일반적인 배달 음식과 달리 침실 안에는 호텔식 룸서비스가 도착했다. 김준수는 “집 위에 호텔이 있어서 거기서 하는 메뉴와 똑같은 메뉴가 제공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사를 마친 김준수는 서툰 솜씨지만 츄를 위한 집과 슬라이드 계단을 직접 조립했고, 성취감을 느끼며 뿌듯해 했다.

영탁은 빵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에 이어 터프팅 체험에 나섰다. 영탁은 자신을 상징하는 여우 캐릭터에 엄지를 추가한 캐릭터로 거침없이 밑그림을 그렸고, 첫 도전에도 선을 따라 실을 박아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때 작업실에는 함께 수업을 수강하는 커플이 도착했다. 영탁은 자신 앞에서 다정하게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을 질투 섞인 눈으로 바라보며 씁쓸해 했다. 5살 연상 연하인 커플은 작업이 길어지자 서로의 몸을 마사지 해줬고, 영탁은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선생님과 마사지를 해주며 커플을 견제했다.

작업 중 커플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영탁은 커플이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모습에 헛웃음을 터트렸다. 공개된 공간에서 애정 표현이 어디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 커플이 손잡는 것과 포옹을 꼽자, 영탁은 “나는 길거리에서 포옹해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커플의 애정 행각에도 꿋꿋하게 터프팅 작업을 한 영탁은 첫 솜씨에도 완벽하게 작품을 완성했고, 김준수에게 반려견 츄 얼굴로 만든 작품을 선물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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