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46살이랑 中 걸그룹 재데뷔 경쟁?..소시 출신이 어쩌다(종합)

[OSEN=박소영 기자]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결국 중국에서 재데뷔를 노리게 됐다. 그의 경쟁자들은 1967년생, 1974년생, 1977년생 등이다.

4일(한국시각) 중국 매체에 따르면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에 제시카가 출연한다. 본명 정수연으로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미국 국적으로 소녀시대 출신인 가수 겸 배우로 소개됐다.

그런데 제시카를 두고 조선족이라 표기돼 눈길을 끈다. 이에 제시카 측은 “’조선족’ 표기는 소속사 측에서 제출한 것이 아니다. 정정을 요청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제시카를 조선족이라 표기한 만큼 눈길을 끄는 건 동료 경쟁자들의 나이다. 총 58명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1967년생, 1971년생, 1974년생, 1977년생, 1978년생, 1979년생, 1981년생, 1982생 등이 많다.

1989년생인 제시카로서는 40대들과 걸그룹 재데뷔를 두고 서바이벌을 펼치게 됐다. 중국 일부 매체는 제시카가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표도 공개했는데 소속사 측은 또다시 “아직 ‘승풍파랑적저저’ 촬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한편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의 여성 연예인이 오디션을 통해 최종 5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한다는 포맷의 서바이벌 예능이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돌연 탈퇴했던 제시카는 중국에서 걸그룹 재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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