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음주운전 경찰 적발..면허 취소 수준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프랑스 스터링 실버 전문 브랜드 ‘끌리오블루'(Clio Blue) 런칭 1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겸 배우 유건(39·조정익)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뉴스1에 따르면 1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건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건은 지난 7일 밤 12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운전을 의심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유건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건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으로, 경찰은 유건을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유건은 1997년 그룹 OPPA로 가수로 먼저 데뷔했으며 2006년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배우 데뷔했다. SBS ‘검사 프린세스’, 영화 ‘날, 보러와요’ 등에 출연했으며 2019년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후 휴식 중이었다.

유건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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