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1년 수입만 6억원 이상? 복권 당첨 ‘노하우’ 파헤친 비결은? (‘자본주의학교’)

[OSEN=박하영 기자] ‘자본주의 학교’ 서경석은 이윤석과 함께 복권 당첨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경제관념을 서경석과 이윤석은 로또 1등 당첨자를 직접 만났다.

이날 ‘자본주의 학교’에서 서경석은 이윤석과 함께 복권 당첨자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귀한 분’ 이라며 등장을 시켰고 복권281회차 2등 당첨자 강태희 씨였다. “복권 당첨 노하우가 따로 있나?”라는 이윤석의 질문에 “당첨되기 전 2008년도에 당시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이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꿈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며 꿈을 꾼 일화를 공개했다. 잠에서 깬 강태희 씨는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서 “간절한 마음으로 번호를 맞췄다”며 당시 떨렸던 마음을 전했다.

QR코드가 없어 직접 확인해야 했다는 강태희 씨는 “번호가 계속헤서 맞춰진다”며 5개를 맞추고 보너스 번호 한 개를 맞춰 당시 4200만원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를 본 패널들은 감탄했고  세금을 떼고 약 3200만원을 현금으로 수령해 가져온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두사람은 직접 복권 명당을 찾아 거리를 나섰다. 발품을 파는 서경석의 모습을 그려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실제로 제작진들도 함께 줄을 서 복권을 구매한 장면이 보여지자 데프콘은 “실제 당첨된 분이 계시냐” 물었고 “우리 카메라 감독님이 5만원 복권에 당첨됐다”며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얼마 투자해서 당첨됐냐” 묻자 “10만원” 이라고 말한 카메라 감독에 주변은 허탈해 했다.

두 번째 복권 명당을 찾은 서경석은 이윤석에게 “서울로 따지면 여기가 1등”이라며 “1등만 47번 배출한 명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권 판매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에게 “판매점 수입이 얼마나 나냐?” 묻자 “일주일에 5만 명이 온다. 한 달에 5천 만원 이상의 수익이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1년 6억원의 수익을 내는 사장님을 향해 “진정한 복권 1등은 판매점 사장님이다”라며 이윤석이 말했다.

계속해서 윤민수와 윤후는 타로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후는 “내가 돈을 잘 벌 수 있냐” 물었고 타로마스터는 “돈 잘 벌 수 있다”며 “돈보다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음악 쪽 재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전히 사업가 스타일 보다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해야 돈이 들어온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러자 윤민수는 “어릴 적 윤후가 나에게 한 달에 1억 원 씩 용돈을 준다고 했다”고 말했고 타로마스터는 “실제로 받을 수 있지만 1억은 시일이 걸린다며 장가가야 가능하다. 여자 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윤민수는 놀라움 반,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윤후에게 “언제 갈래? 후딱 가라”며 재촉했다. 반면 윤후는 자신이 썸만 10번 탔다며 첫 연애의 간절함을 비췄다. 자신이 모태솔로를 탈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타로마스터는 “올해 여자 복이 있다고 나오지만 윤후가 보는 눈이 눞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후는 “제 이상형은 권나라”라며 수줍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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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