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칸 영화제 경쟁작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참석

[칸(프랑스)= 뉴스엔 글 이재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5월23일 오후 6시(현지 시간)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고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공식 시사회에서 박찬욱 감독과 나란히 자리를 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헤어질 결심’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제작 총괄)로서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헤어질 결심’은 이날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 됐다. 프리미어에 앞서 박찬욱 감독과 배우 탕웨이, 박해일은 칸 레드카펫을 밟으며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미경 부회장은 박찬욱 감독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으며, 영화가 끝난 후 기립박수로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탕웨이에게 찬사를 보냈다. 박찬욱 감독 역시 이미경 부회장에서 박수를 보내며 그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영화 ‘아가씨'(2016) 이후 6년 만에 ‘헤어질 결심’으로 컴백했다.

CJ ENM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행한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투자 배급을 맡았다.

뉴스엔 이재환 star@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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