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살찐 아내 밥 압수한 남편..’우울증약’도 못먹게 해, 왜?

전형주 기자 입력 2022. 9. 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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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20년째 다이어트를 강요받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남편은 아내의 새 옷을 마음대로 버리기도 했다.

아내는 계속되는 남편의 막말과 다이어트 강요에 우울증까지 생겼지만, 남편은 우울증 약도 못 먹게 막았다.

이어”이건 체중이나 식습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남편분은 상대방의 의견이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안 받아들이신다. 누군가의 주장에 대한 인정을 절대 안 하신다. 이런 식이면 아내는 절대로 살을 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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