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만도 못한 수준 떨어지는 PPL, 참 한심하다(‘천원짜리 변호사’)

정덕현 칼럼니스트 입력 2022. 10.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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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서로 커피를 타주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천지훈(남궁민)과 백마리(김지은). 천지훈의 아픈 과거사를 듣고는 연민의 시선을 보내는 백마리가 굳이 나서서 커피를 타겠다는 장면이다.

코미디가 가미된 그럴 법한 상황이지만, 백마리가 커피를 꺼내는 장면에서 특정 제품의 상표를 그대로 드러내는 노골적인 간접광고(PPL)가 이어진다.

거의 1분이 넘게 이어지는 이 상황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가 얼마나 간접광고에 진심인가를 드러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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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천원짜리 변호사’지만 PPL은 천원짜리 아닐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