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끔찍할 거야”…학폭 가해자들 향한 복수 시작(‘더 글로리’)

김지원 입력 2022. 12.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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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더 글로리’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처연하고 아름다운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동은은 바둑판의 끝에서부터 가운데로, 침묵 속에서 맹렬하게 조여오는 바둑돌같이 학교 폭력 가해자 연진, 재준(박성훈 분), 사라(김히어라 분), 혜정(차주영 분), 명오(김건우 분)와 연진의 남편 도영(정성일 분) 앞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온 생을 걸어 계획한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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