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모델 최초 킥복싱 유단자 됐다

송해나 킥복싱 단증 취득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모델이자 방송인인 송해나가 이번에는 킥복싱에 빠졌다.

3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송해나는 최근 킥복싱 단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킥복싱에 입문한 그는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며 운동을 병행해 왔다. 단순 취미 이상의 흥미를 느껴 단증까지 취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 킥복싱협회에 따르면 송해나는 유단자가 된 최초의 모델이다. 연예계로 범위를 넓혀도 그룹 소녀주의보 멤버 외 최초다.

킥복싱 단증은 대한 킥복싱협회 소속으로 발급됐으며, 태권도 단증과 같이 경찰공무원 시험시 1단당 1점의 가산점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나가 다니는 체육관 관장은 “처음에는 스파링을 하면서 사람을 한 번도 때려본 적이 없어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라면서 “이내 흥미를 느껴 꾸준히 운동을 했고 좋은 성과도 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송해나는 지난 2011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2’를 통해 데뷔, 모델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예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활약 중이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과 ENA플레이, 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SOLO)’, AXN 예능 ‘극한 초보’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특히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킥복싱에도 재능을 나타낸 가운데, 그의 취미 활동이 새 연예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하이킥복싱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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