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母 암 판정 후 투병‥활동 줄이려고도 했지만”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준수가 어머니의 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2월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JTBC’ 풍류대장에서 준우승, KBS 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준수가 출연해 노래 실력을 자랑했으나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준수는 인순이의 ‘엄마’를 부르며 울먹이기도 했다. “선곡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김준수는 “‘풍류대장’ 프로그램 준비 당시,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다”며 “어머니를 위해 활동을 줄여볼까 생각했는데, 절대 그러지 말라고,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활동하는 모습을 어머니가 보면서 치료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 김준수는 “다행히도 지금은 치료가 끝나서 관리 중”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소리꾼들은 “산공부가 필수”라며 “활발히 활동 중인 송가인 누나도 함께 산공부를 한 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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