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노현정, 현대家 결혼식 포착…단아함 속 빛난 미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영애와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HDC 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결혼식에서 포착됐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 제일교회에서 정준선 교수의 결혼식이 열렸다. 정준선 교수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인 故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정준선 교수의 신부는 비슷한 나이의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약 900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띄는 하객으로는 배우 이영애가 있었다. 회색 코트를 입은 이영애는 단발 헤어에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한 스타일 속에도 화려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며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애는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안방 컴백을 준비 중이다. ‘마에스트라’는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영애는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부터 휴먼, 멜로까지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연기한다.

이영애 뿐만 아니라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정세영 명예회장의 장손인 만큼 범현대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기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정대선 HN사장과 결혼한 뒤 현대가 일정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 밖에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전 축구선수 황선홍, 김병지, 이영표, 이천수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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