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브브걸 해체 후 카페 사장 됐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지난해 3월 23일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6집 ‘땡큐’(THANK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카페 사장으로 변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레이브걸스 민영의 근황이라며 민영이 카페에서 직접 손님들을 응대하고 있는 목격담 등이 확산됐다. 민영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근처에 프랜차이즈 카페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직접 주문받고 음료를 제조하는 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카페 곳곳에는 브레이브걸스 활동 당시 사진이나 기념품 등이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달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종료됐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브레이브걸스도 결국 ‘마의 7년’을 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당시 민영은 “지금 당장은 완전체로 멤버들과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각자의 의사를 존중해 주기로 했고 저의 넷은 언제나 함께할 마음이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재결합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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