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NEW 眞 탄생…善 박지현·美 진해성 [종합]

미스터트롯2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터트롯2’ 가수 안성훈이 최종 진(眞)에 등극, 상금 5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밤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톱(TOP)7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의 왕좌를 향한 혼신의 무대가 그려졌다.

톱7은 본인의 인생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거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나의 인생 노래’를 자유롭게 선곡해 경연에 임했다.

결승전 점수는 마스터 점수 1인당 100점씩 1300점, 1월 5일 방송 직후부터 시작된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500점 만점으로 결정됐다.

인생곡 미션의 첫 주자로는 기호 1번 진욱이 나섰다. 진욱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선곡했다. 이어 뛰어난 감성으로 몰입도 최상의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 점수는 최고 100점, 최저 92점.

기호 2번 박성온은 주현미의 ‘인생유정’으로 자신이 가진 역량 이상의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0점.

이어 기호 3번 최수호는 아버지를 위한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했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2점을 받으면서 공동 1위에 올라섰다.

기호 4번 진해성은 과거 자신에게 위로가 돼준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무대를 꾸몄다. 진해성은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88점을 받았다.

기호 5번 나상도는 임영웅의 ‘보금자리’로 승부수를 띄웠다. 미소 가득, 신명나는 무대는 마스터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나상도는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4점을 받았다.

이어 기호 6번 박지현의 나훈아의 ‘잡초’ 무대가 펼쳐졌다. 박지현은 구성진 음색으로 시원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5점을 받으며, 나상도를 꺾고 1위에 등극했다.

준결승 1위에 빛나는 기호 7번 안성훈은 인생곡으로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했다. 심금을 울리는 풍부한 감정선과 표현력은 가히 압도적. 그는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7점을 받아내는 쾌거를 달성, 단숨에 1위를 꿰찼다.

이후 마스터 점수에 온라인 응원,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더해진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7위는 박성온, 6위는 진욱, 5위는 최수호, 4위는 나상도로 결정됐다. 이어 3위인 미(美)는 진해성, 2위인 선(善)은 박지현이 등극했다. 그리고 대망의 제2대 ‘미스터트롯’ 영광의 진은 안성훈이 차지했다.

이렇듯 4개월간의 대장정은 안성훈이 최종 진을 차지하면서 화려한 피날레를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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