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설경구와 달달 일상…13살 子 깜짝 포착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송윤아가 초보 브이로거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초보 브이로거의 귤양갱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송윤아의 브이로그가 공개되었다.

송윤아는 브이로그에 처음 도전하며 카메라를 잘 다룰 줄 모르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이상하게 나온다고 투덜거리는 송윤아의 옆에서 설경구로 보이는 남성은 “카메라 바꿔달라고 해”라며 목소리 출연을 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송윤아는 밭, 나무, 마당에 핀 꽃들을 소개했으며 카메라에 무엇을 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 조작이 서툰 송윤아는 머리가 잘릴 정도로 얼굴을 너무 가깝게 담았지만 남다른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윤아는 귤로 양갱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는 PDC에 오는 손님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기로 한 것. 송윤아는 작은 귤 10개로 양갱 만들기를 시작했다. 인터넷 레시피로 공부했다고 고백한 송윤아는 깐 귤을 갈고 채반으로 거르는 등 복잡한 과정도 뚝딱 해냈으며 “맛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끓인 양갱물을 틀로 옮겨 담은 송윤아는 몇 시간 후 맛을 봤고 “맛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속이 퍼석거린다. 실패해서 세팅도 안 했다. 실패하고 삼겹살 먹었다”라며 한숨 섞인 미소를 지었다. 송윤아의 어설픈 매력과 귀여운 모습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특히 송윤아는 식사 중 뜬금없이 함박웃음을 지었는데 “동영상을 트는 순간 앞에 앉아 계신 분이 너무 조용해졌어요”라며 설경구를 언급, 다정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by PDC 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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