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인성 어느 정도길래..’대선배’ 김희애 “거리뒀다”

[OSEN=김수형 기자] 김희애가 ‘부부의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한소희를 특급 칭찬했다. 

6일 문명특급 채널에서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 빨리는 영상’이란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이날 제자진은 “술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퉈 우리누운~” 천둥 호랑이 창법 김희애 씨에게 문소리 씨가 자꾸 스몰토크를 거네요^^*’라며 두 사람을 소개, ‘퀸메이커’로 뭉친 김희애와 문소리를 소개했다. 제재도 “도합 64년 연기인생”이라 소개했다.

먼저 김희애에게 ‘새벽형 인간’이라며 “집에서 쉴 때 누워있지 않다고 해, 새벽 5시 일어나 두 시간 사이클 탄다더라”고 하자 김희애는 “인도어 자전거다 아직도 한다, 대신 한 시간”이라 말했다. 문소리도 “무조건 30분 런닝 후 스트레칭한다”며 “6시 반이면 눈이 떠진다”고 대답, 제재는  “안 그래도 “7시에 일어나서 전여빈에게 9시 반에 전화했다고 하더라”며 비화를 전했다.

2020년 ‘부부의 세계’ 작품을 언급, 김희애는 “박해준도 연기를 잘 했다”며 겸손하게 말하더니  “사람이 진국”이라 칭찬했다. 문소리도 “애기 때 연극때부터 안다”며 공감했다.

또 전체적으로 배우들 호흡이 좋았다는 김희애는 “한소희씨도 말 섞으면 감정 깨질까 친하게 안 지내, 거리를 뒀다”면서“한소희 잘 될 수 밖에 없어, 얼굴도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해, 준비된 스타였다, 지금 잘 되는 이유가 있다”며 칭찬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문소리는 자신의 작품에 실제 남편인 장준환 감독이 출연한 것을 언급, 억울한 사건에 대해 묻자 문소리는 “(주변에서)장항준 감독과 이름 헷갈려, 임신이 안 돼 힘든 얘기를 고민을 털어놨던 때”라며 “장항준 감독과 산부인과 같이 가라고 하더라, 내가 왜 장항준 감독과 산부인과를 가냐고 뚜껑 열렸다”며 웃음, 제재는 실제 장항준 감독 아내인 “김은희 작가도 놀랐을 것”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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