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미혼 윤세아에 이경규 “결혼 하지마, 딸 이예림 외로운 길 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규가 윤세아에게 비혼을 추천했다.

4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3회에서는 이경규와 윤세아가 결혼으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이경규는 횟집 2일 차 영업을 앞두고 윤세아와 볼락 손질을 하다가 “너 결혼 안 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윤세아가 “못했죠”라고 답하자 이경규는 “아무튼 안 했잖아. 안 할 거냐”라고 질문했고, 윤세아는 “지금이 너무 평화롭다 인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럼 하지 마라. 왜 불행한 길을 찾아가냐. 불행한 길을 찾아가지 마라”고 조언했다. 윤세아가 “왜 이러냐. 좋은 사람 만나면 하면 좋지”라고 반응하자 이경규는 “좋은 사람 없다. 좋은 사람이 어디있냐”면서 “나랑 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윤세아의 의견에 “맞는 사람이 어디있냐. 너하고 그런 남자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윤세아는 “딸내미한테는 왜 그런 말 안하고”라면서 결혼한 이경규의 딸 이예림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했다. 그런데 갔다. 내가 ‘외로운 길인데 한번 가보라’고 했다”며 “아빠 보고 간 것 아니냐. 집에 잘해서 신랑도 잘하겠지 하고”라는 윤세아의 짐작에 “아빠는 집에 잘 안 들어갔다. 우리 딸도 그걸 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윤세아는 “집에 잘 안 들어가는 게 좋은 것 아니냐”고 했고, 이경규는 “좋은 거다. 딸이 그걸 안다”고 재차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윤세아는 197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6세다.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은 지난 2021년 12월 경남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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