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신장 이식받고도 술 계속 마셔” 결국 기증한 절친이 떠났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와 신장을 기증해 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34)의 불화 이유가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라이사의 아버지 레난 알멘다레스 코엘로(69)는 “셀레나는 술을 마실 때는 차이가 있다”면서 “프란시아는 셀레나가 나가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신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고메즈에게 “정말 조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라이사는 2017년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했을 정도로 절친 사이였다. 당시 고메즈는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에게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에게 신장을 기증함으로써 최고의 선물과 희생을 주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나 고메즈가 지난해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업계에서 유일한 친구”라고 부른 이후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갔다.

라이사는 이 인터뷰에 대한 게시물에 “흥미롭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후 삭제했지만 논란이 계속됐다. 또한 고메즈를 인스타그램에서 언팔로우했다. 현재까지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

한편 라이사는 고메즈 팬들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상처를 준 댓글은 ‘누군가가 네 신장을 찢어버렸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었다”고 토로했다.

라이사는 “지금 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신적으로 힘들다. 고메즈는 제발 그만하라고 외치고 있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잔인한 댓글이 자신을 “정신적으로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셀레나 고메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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