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윤배, 디지털 복원 재회에 ‘회장님네’ 눈물 바다 “약속 못 지켜서 미안”

회장님네 사람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고(故) 배우 박윤배가 디지털 휴먼 기법으로 복원됐다.

23일 저녁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설특집에서는 약 30년 만에 촬영지를 방문해 ‘전원 일기’의 추억을 소환하는 전원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故) 배우 박윤배는 지난 2020년 12월 폐섬유증 투병 끝에 향년 73세로 사망했다.

이날 ‘전원일기’ 출연진은 디지털 휴먼 기법으로 복원된 박윤배와 만났다. 이를 본 출연진은 “진짜 살아있는 거 같다”고 했다.

이 가운데 박윤배는 이상미에게 “안부도 물어봐 주고 너무 고마웠다. 상미가 마음씨가 참 착하다. 같이 밥 먹기로 했는데 내가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했다.

이에 이상미는 울먹이며 “정말 죄송하다. 나중에 꼭 우리 만나자”라고 했다.

박윤배는 그런 이상미에게 “밥 먹으러 온다고 했는데 마지막 약속을 못 지켜서 상미한테 정말 미안하다. 다음에는 꼭 같이 밥 먹자”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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